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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그 기전을 설명하자면 위장에서 소화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하여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그때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이동하지 못하여 혈액 속에 쌓여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서 당뇨병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유전, 비만, 과식, 약물복용, 감염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3대 증상으로 다음, 다뇨, 다식입니다
그 외 전신증상으로 피부질환, 체중감소, 피로감, 치주염, 시야가 흐려짐, 식곤증, 지속적인 목마름과 배고픔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종류
- Type 1 Diabetes (1형 당뇨병): 자신의 면역 체계가 실수로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를 파괴할 때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인슐린 생산이 매우 낮아지므로 환자는 일상적으로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 합니다.
- Type 2 Diabetes (2형 당뇨병):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형태이다. 세포들이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몸이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 기타 형태의 당뇨병:임신 중에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특이한 형태의 당뇨병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
1. 당화혈색소 검사 즉 A1c 검사(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준을 측정하는 검사): 6.5% 이상 시.
2. 소변 검사(당뇨병이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혈압 측정, 혈중 지질 수준 검사(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라이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공복 혈당 검사: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준은 100mg/dL이하입니다. 100-125mg/dL 사이의 수치는 당뇨병 전 단계인 '당뇨병 전단계'를 나타내며, 126mg/dL 이상의 수치는 당뇨병을 나타냅니다.
4.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 (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 환자에게 포도당을 섭취한 후 2시간 후의 혈당 수준을 측정합니다. 정상적인 혈당 수준은 2시간 후에 140mg/dL 이하입니다. 140-199mg/dL 사이의 수치는 당뇨병 전단계를 나타내며, 200mg/dL 이상의 수치는 당뇨병을 나타냅니다.
당뇨병의 관리
- 식습관 관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고섬유질, 식이 섬유,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당분이 많고 지방이 과도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식단표를 참고하여 식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일상적인 운동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사이클링 등)과 근력 운동을 조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운동 전후의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절합니다.
- 혈당 모니터링: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과 당뇨를 집중관리 해주는 병원이나 의원을 찾아 꾸준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이는 인슐린 주사, 경구 혈당강하제, 혈당 조절제 등을 포함합니다. 약물 복용은 규칙적으로 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혈당 체크를 본인이 하는 방법을 익혀 컨디션의 이상시 혈당체크 하는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못 한 상태에서 당뇨약을 먹어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 합니다.
- 정기적인 의료 검진: 당뇨병 합병증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의료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는 눈, 신장, 신경계, 혈액순환 등의 검사를 포함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흡연을 포함한 나쁜 습관은 당뇨병의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정기적인 일상 생활을 유지하여 당뇨병을 관리합니다.
- 교육 및 자기 관리 능력 향상: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자가 관리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당뇨병 교육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긴급 상황 대비: 저혈당(과다한 운동이나 식사 후에) 또는 고혈당(인슐린 주사 부족 또는 식사 계획의 오류) 상황에 대비하여 긴급 대처 계획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들도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협의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당뇨병은 평소 어떻게 잘 관리하는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므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